심야는 의외로 바빠요! 코지 씨의 편의점 아르바이트체험담

2017.01.10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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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의 편의점에서는 어떤 일이 있을까요? 이번에는 심야의 편의점에서 일하던 코지 씨(21세, 남성)에게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어떤 일을 하나요?

접객 전반과 매장 상품 관리, 매장 청소가 주 업무였습니다.
고객이 산 상품의 계산과 핫도그나 프랑크푸르트 등의 보온 해야 하는 식품의 관리, 잡지의 재고 관리와 진열, 상품의 진열과 재고 정리, 상품의 유효 기한 체크 및 폐기처분, 주스와 디저트류의 발주 업무도 담당했습니다.
청소는 가게 입구에 설치된 쓰레기통의 관리, 입구 주변의 청소, 버프 머신을 사용한 점포 내 바닥 청소, 화장실 청소, 뜨거운 음식이 들어가는 진열장의 청소를 했었습니다.

[편의점 용어]
· 버프 머신 : 편의점의 바닥을 왁스 청소하기 위한 기계.
· 前出し(마에다시) : 상품 진열대 앞쪽에 있던 상품이 팔린 후에, 안쪽에 있는 상품을 고객이 집기 쉽도록 앞쪽으로 끄집어내는 작업.
편의점

자주 쓰는 일본어, 배워두면 편리한 일본어가 있나요?

가장 자주 사용한 말은
"いらっしゃいませ(어서 오세요)",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감사합니다)",
"またお越しくださいませ(또 와주세요)"
라는 손님에의 인사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말들입니다.

손님이 입점하시면 작업을 하는 중이라도, 반드시 "어서 오세요"라고 인사를 합니다.

또한, 손님이 아무것도 사지 않고 가게에서 나가셔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었습니다. 그다음으로 물건을 사주시는 손님께는 "감사합니다, 또 와주세요"라고, 가게에 자주 와달라는 뜻으로 인사를 했었기 때문에, 위의 세 가지 인사말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편의점의 아르바이트를 통해 얻은 능력이나 도움이 된 점은?

계산대 작업이 매우 빨라졌습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됐을 무렵에는 제품의 어디에 바코드가 있는지, 의식 해본 적도 없었기 때문에 바코드를 찾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음으로, 주스와 디저트류의 발주 업무에 머리를 많이 썼습니다.
디저트는 유통 기한이 긴 것이 많습니다만, 종이팩 계열의 음료수는 유통 기한이 짧은 것이 많아 섣불리 많이 주문해 버리면 유통기한이 대량으로 지나버리게 되므로, 적당한 양을 주문하는 것에 고전했습니다.

익숙해지면 그냥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공휴일이나 주말이 끼어있는가, 그때 날씨는 어떤가, 월초인가 월말인가 등등 손님이 오시는 상황이나 손님의 주머니 사정도 고려하면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발주 업무 경험은 제가 스스로 자영업을 할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즐거웠던 일은?

도시락이나 보온 음식 등, 폐기 처분이 되는 것을 받았을 때입니다.

제가 아르바이트하고 있던 당시의 가게는 개인 소유자의 가게였기 때문에 폐기 처분 된 도시락은 직원이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그러므로, 신상품의 도시락이 나오면 과연 어떤 맛일까 라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상품을 공짜로 먹을 수 있게 되었을 때는 기뻤습니다.

도시락뿐만 아니라 보온 음식의 폐기도 많았습니다.
제가 일하던 가게에서는 심야에도 보온 음식을 반드시 1개는 진열해 두는 것이 경영자의 방침이었습니다. 하지만 심야 시간대에는 손님의 방문수도 많이 줄어들고, 보온 음식은 유통기한이 짧은 것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폐기되는 것이 많았습니다.

저는 먹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음식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것이 매우 기뻤습니다.

최근에는 폐기 처분하는 도시락 등 식품은 받을 수 없는 편의점이 대부분입니다. 개인 소유자가 경영하는 점포에서는 드물게 식품을 일하는 직원이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곤란했던 일, 힘들었던 일은?

주스 관리입니다. 제가 일을 하던 심야 시간대는 상품 대부분이 배달되는 시간대이기도 했습니다.

배달된 상품을 일정 시간 내에 검품한 후, 선반에 진열해 나가는 일입니다만, 이것이 꽤 무거웠습니다.
특히 주스의 경우, 한 케이스당 10킬로를 초과하는 때도 있습니다.
이것을 2,3 케이스씩 모아서 트럭 화물칸에서 내리고, 가게 안쪽에 있는 주스 보관소까지 짐을 옮겨가는 데, 여름철에는 땀 범벅이 될 정도로 힘을 쓰게 됩니다.

제가 일하던 가게는 가게 안과는 달리 편의점의 안쪽 방에는 에어컨이 달려있지 않았기 때문에 가게와 안쪽 방의 온도 차이도 힘들었습니다. 더운 곳에서 30 ~40킬로의 짐을 계속 옮겨야 하므로, 처음에는 매우 고생했었습니다.

코지 씨의 어드바이스!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일하는 시간대에 따라 업무량과 업무 내용이 전혀 달라집니다.

심야는 시급도 높지만, 상품의 반입이 있으므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량이 적은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편의점 아르바이트 초심자일 경우에는, 낮 또는 저녁 근무를 추천합니다. 편의점에 오는 고객은 자정보다 많아지지만, 육체노동이 적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6 명이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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